나의 치유 일기

어제(20260209) 일상

sognatori2025 2026. 2. 10. 06:19

어제 일상을 되짚어 보면서 내 루틴운동과 식단을 정리해 본다.

 

어제는 10,000보를 넘게 걸었다. 오전은 루틴운동 풀로 하고, 저녁은 하체 운동만 하였다.

루틴운동은

하체운동 : 의자에 앉아서 양발을 수평으로 들어 올린 후 발끝만 몸 쪽으로 최대한 당겨서 버티기 10초 20회 3세트.

상체운동 : 책상 집고 팔 굽혀 펴기 20회 2세트

                의자에 앉아 팔꿈치를 팔걸이에 고정 후 양손에 각각 5kg씩의 아령을 들고(도합 10kg) 양팔 들어 올리기 20회 5세트

위의 루틴 운동을 하루 2번에서 많을 때는 3번까지 한다.

 

운동 강도를 몸 상태에 맞춰서 조절 중이다.

 

여기에 걷기 운동을 더한다.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게 그때그때 컨디션에 맞춰서 걷기를 쉬는 경우도 있고 좀 더 걷기도 하고 한다.

하루 5,000보에서 10,000보 사이로 걷는 중이다.

 

어제 아침은 청양고추 닭가슴살 120g 구운 달걀 1, 방울토마토 5, 아몬드 5이었다.

 

어제 점심은 황기닭곰탕에 밥 반공기, 구운달걀 1(조미료는 전혀 안 들어간다).

 

저녁은 수제닭가슴살 소세지에 양상추, 방울토마토 5, 아몬드 5개였다.

나중에 구독자가 좀 생기면 나만의 수제닭가슴살 소세지 레시피도 올려볼까 한다.

 

내 식단은 거의 대동소이하다. 위의 식단에서 경미한 변화가 있을 뿐이다. 점심은 주로 청양고추 닭가슴살에 구운 달걀이다.

 

걷기 운동 측정은 이전에 필리핀에 머물 때 구입했던 갤럭시 핏 3을 이용하고 있다.

오후 걷기 후 사진

 

 

오후에 가족센터에 부부교육에 관하여 일자를 공지받았다. 3월 둘째 주부터 시작이다.

아내와 활동을 같이 하다 보면 부부관계가 개선되리라 내심 기대하고 있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다.

거의 신세한탄을 하는 경우가 많아 가슴이 아프다.

 

다이어트 식단은 오롯이 내가 챙기고 있다. 뒷정리도 같이.

종종 아내와 딸을 위한 식사도 내가 준비한다.

 

가끔은 나를 응원해 주고 믿어주면 하는 생각이 마음 한구석에 차지하고 있다.

외로움을 자주 느낀다.

 

저녁엔 앞으로를 위해 해야 할 것을 고민해 봤다.

그중 한 가지가 개인파산/면책한 지 3년이 조금 지나서 이제 약 2년가량을 버티면 신용회복이 시작된다.

지금은 교통카드도 발급받지 못하는 신세라, 갑갑하다.

 

이전 주거래 은행들이 채권자였다 보니 개인파산 기록이 지워지더라도 내부 자료엔 계속 블랙리스트에 등제되어

신용카드등을 만들기 힘들 거로 예상하여 예전 급여통장이 있던 우리은행을 주거래 은행으로 하는 준비를 하려

체크카드를 앱에서 신청하여 보았다. 결과는 체크카드도 거절이다.

 

좀 충격을 받았다.

 

계좌는 아주 약간의 잔고와 함께 살아있지만 체크카드도 안된다니 허무감이 나를 사로잡았다.

지금부터라도 계속 우리 체크카드를 쓰며 신용회복 기반을 만드려 했는데...

 

포기하긴 이르다. 은행 창구로 직접 방문해 봐야겠다.

 

자꾸 절망감에 사로 잡히려 했지만

그래도 아이들을 보면 내가 버틸 힘을 느낀다.

 

우울감이 심하게 올라오면 바로 필요시 약을 먹는다.

우울증 약은 하루 3번에 필요시 약을 추가로 먹고 있다.

 

흠 쓰다 보니 우울감이 올라온다.

 

아침약을 먹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