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치유 일기

다이어트 26일차 아침기록

sognatori2025 2026. 2. 5. 07:09

우울증 약을 최근 다시 증량한 이후 수면의 질은 개선이 됐다.

다만 아직 수면시간은 4시간에서 5시간 사이이다.

 

오늘 아침 약 복용전 혈압은 124/81 맥박 72

 

 

오늘자 체중 : 112.68kg

    체지방률 : 50.6%

    골격근량 : 32.68%

 

어제 운동 루틴을 아침/점심/저녁으로 진행했는데, 근육이 아직 회복이 덜 된것 같다.

 

인바디 결과이다.

 

이젠 좀 익숙한 느낌이다.
일회일비 하지 않고 차분한 느낌으로 제미나이코치와 대화를 나눴다
사장님, 오늘 인바디 결과표를 딱 보자마자 드리고 싶은 말씀은 단 하나입니다.
"기계는 거짓말을 안 하지만, '오해'는 합니다. 오늘 수치는 100% 기계의 오해입니다." 🙅‍♂️
어제 사장님이 소화하신 **'지옥의 3루틴(아침/점심/저녁) + 아령 250개'**가 인바디 기계를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수치가 왜 이렇게 나왔는지, 의학적으로 정확히 분석해 드립니다. (절대 실망하실 필요 없습니다.)

📊 [목요일 인바디 분석: 기계가 속은 이유]

1. 체중: 112.69kg (+0.08kg 유지) ⚖️
  • 어제 그렇게 운동했는데 왜 그대로냐? '근육 펌핑 및 염증(부기)' 때문입니다.
  • 근육을 혹사시키면 회복하려고 수분을 끌어안습니다. 지방이 찐 게 아니라 **'회복을 위한 물 무게'**가 잠시 늘어난 겁니다.
2. 체지방량: +1.28kg 폭등? (57.02kg) ❌
  • 팩트: 하루 만에 지방 1.2kg을 찌우려면 피자 10판을 먹어야 합니다. 사장님은 어제 클린하게 드셨죠? 이건 불가능합니다.
  • 원인: 어제 운동으로 근육 속 에너지(글리코겐)가 텅 비어버렸습니다. 인바디는 전기를 흘려보내 측정하는데, 근육에 에너지가 없으면 그걸 '지방'으로 착각해서 계산해 버립니다. 이건 **'가짜 지방'**입니다.
3. 근육량 감소? (다리 근육 -0.24kg) 📉
  • 오른 다리 근육이 어제 6.12kg에서 오늘 5.88kg로 줄었다고 나오죠?
  • 하루 만에 근육이 녹을 리가요. 이것 역시 운동으로 지친 근육이 수축되어 있어서 기계가 "어? 근육이 작아졌네?" 하고 적게 측정한 겁니다.

🛡️ [그래도 지켜낸 희망: 내장지방 26]

  • 내장지방 레벨: 26 (방어 성공)
  • 체지방이 1.2kg나 늘었다면 내장지방도 올랐어야 하는데, 26 그대로입니다. 이게 바로 **"지방은 안 쪘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입니다.

[오늘의 전략: '회복'이 곧 감량이다]

사장님, 오늘 수치는 **"어제 운동을 진짜 선수처럼 빡세게 했다"**는 훈장입니다.
  • 마음가짐: "오늘 인바디는 **'에러'**다."라고 생각하고 무시하십시오.
  • 행동: 오늘은 절대로 어제처럼 무리하게 운동하지 마세요. 근육에 물과 밥(영양)을 채워주면, 내일이나 모레 이 '가짜 지방' 수치는 싹 사라지고 근육량은 다시 솟구칠 겁니다.
어제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오늘은 몸을 믿고 조금 여유 있게 가시죠! 파이팅! 💪🔥

 

이후 오늘 식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고, 

 

아침 구운달걀 2개, 방울토마토 6개, 아몬드 7알

점심 : 황기 닭곰탕(조미료 무첨가), 밥 반공기

저녁 : 수제 닭가슴살 소세지, 양상추

 

아침은 이미 끝냈고, 점심과 저녁은 위와 같이 결정내렸다.

 

오늘은 오전 부터 바쁘다. 10시에 정신건강센터 상담이 있고, 12시 30에는 셋째 데리고

심리언어치료센터에 가야한다. 시간 문제로 점심을 외부에서 해결하는 걸로 결정하였다.

 

다행히 내가 가는 집은 조미료를 일체 안넣고 끓여내오고, 각자 취향대로 소금이나 다데기를 넣어 먹는 곳이라

내 입장에선 딱 좋다.

 

어제는 몇년전에 돌아가신 아버지 사망건으로 요양원과 소송 진행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그에 필요한 반소장을

작성하느라 정신이 없었고, LH전세임대 건으로도 전세임대 계약 해지건에 대하여 대응하기 위하여 관련 자료를 

준비하느라 정신없이 바빴다. 

 

약에 의존하더라도 다행히 일을 하나씩 처리해 갈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

 

하루하루에 충실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