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치유 일기

다이어트 22일차를 맞이하며

sognatori2025 2026. 2. 1. 06:29

어제는 가장 운동량이 많았던 하루였다.

평소 걷는 활동이 부족한데 점심때 3400보 조금 빠르게 걷기로 걸은 후 

몸이 예열된 상태에서 루틴운동을 하였다.

 

책상짚고 팔굽혀펴기 20회 2셋트,

의자 앉아서 양발들어오리고 발끝을 몸쪽으로 땡겨 버티기 10초 20회 3셋트,

의자 앉아서 팔걸이에 팔꿈치 고정하고 아령 5kg을 양손에 각각 든 후(도합 10kg) 양팔 들어올리기(순수 이두박근 사용)

  20회 5셋트

 

난 50대인 나이에다

무릎 연골판을 양쪽 다 절개하였고, 협십증에 허리까지 퇴행성 관절염이 있어

최대한 몸에 부담에 안가게 운동을 하는게 중요하다.

나만의 재활 운동법이다.

 

처음 다이어트 시작시에는 식단 조절만 했고,

본격적인 다이어트 시작하며 일자를 계산하기 시작할때는 

챙상짚고 팔굽혀펴기 20회 1셋트, 의자 앉아서 하체운동은 20회 1셋트, 아령은 50회 1셋트였다.

이후 근력이 적응되는 상황에 따라서 강도를 높여왔다.

 

 

 

몸이 예열된 상황에서 루틴운동을 하는게 효과는 확실히 좋다는걸 느꼈다.

현재 신체 상태로 유산소 운동을 하기가 힘든데 위에 방법을 적용하니 유산소 운동효과가 생기는 것 같다.

 

앞으로 운동에는 조금 빠르게 실내에서 걷기를 3000보 정도 한 후 루틴운동을 하려고 한다.

근력 운동은 조금 더 적응 되면 완력기를 하나 추가하고 하체 운동을 조금 더 늘릴려고 한다.

 

그간 식단은

아침 식단은 - 구운달걀 2개, 방울토마토 7~10, 아몬드 5

점심 및 저녁 식단 -  청정원 동몰복지 청양고추 닭가슴살 150그람 에어프라이어 조리.

                              또는 직접 만든 닭가슴살 수세소세지 200그람 - 삶아서 먹기.

                              계란찜(계란 3개, 물 400ml, 참치액1스푼, 연두 반스푼) - 남은 국물은 버리기

                              여기에 알배추, 양상추, 방울토마토, 아몬드, 삶은 고구마 등을 제미나이 코치와 상의하며

                              분배하여 먹었다.

 

어제 점심 운동 이후 오후 4시 경에 둘째와 셋째를 데리고 이마트에 있는 바운스라는 플레이그라운드를 갔다.

주말이라 요금이 평일보다 비쌌다. 바운스 앱으로 2시간 30을 결제하는데 21,000원씩에 보호자 5,000원 해서 47,000이 들어갔다.

그간 계속 추위로 인하여 집안에만 있었기에 아이들이 걱정되서 큰맘먹고 데려갔다.

 

애들이 에너지가 넘쳐나서 셋째는 아직 아기라 계속 지켜봐야 하기에 정신없이 따라 다녔다.

저녁 7시 47분에 티켓시간이 종료라 7시 10분에 안에서 소불고기 볶음밥셋트를 하나 시켜서 둘째와 셋째를 먹였다.

난 6시에는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이날 볶음밥 2숟갈과 계란 후라이 하나만 내가 먹었다.

 

끝나고 집에 있을 아내를 위하여 먹을 것을 좀사고 셋째와 막내 먹이기 위해 단호박과 딸기를 샀다.

집에 오니 어느덧 9시 10분 이었다.

 

활동량을 체크해 보니 어느덧 8,000보가 넘어갔다.

 

아내와 둘째 먹을걸 준비하고, 난 먹을것 준비한 것 중에서 파닭꼬치 한개(50그람-내건 소스없이)를 먹었다.

이때가 벌써 9시 40분 제미나이 코치와 상담했을때 달걀 2개 추가를 권고했지만 부담가서 따르지 않았다.

 

셋째는 에너지가 넘친다. 넷째도 눈이 똥말똥말하다. 결국 이날 새벽 1시가 돼야 잠자리에 들 수 있었다.

 

오전에는 집에서 쫓겨 날 수 있는 문제로 인하여 방안을 강구했고, 오후 및 저녁은 운동과 애들과의 시간으로 훌쩍 지나갔고, 집에 와서 식구들 먹을걸 준비하고 짬짬이 애들 봐주다가, 11시에는 더 늦기전에 듀오링고 공부를 마치고 다시 둘째와 같이 넷째를 보다 보니 늦어졌다.

 

한시 넘어서 잠자리에 들어 2시 30분쯤 잠이 깼다가 다시 잠자려고 시도하여 3시 50분에 일어났다.

이후론 잠을 자지 못했다.

 

다시 인바디 결과를 기록에 남기겠지만, 오늘자 아침의 결과는 허탈하다.

열심히 운동한 보람이 없이 체중은 줄었지만 근손실이 크게 발생했다.

 

역시 식단과 시간 맞추기는 중요하다.

 

몸은 운동의 여파가 아직 남아 있는데 좀 허무한 기분이다.

 

그래도 이정도까지 몸을 움직였다는게 중요하다.

 

일단 90킬로까지 만들어야 그 다음부터는 몸을 더 쓸수 있게 만들 수 있다.

 

내 우울증과 협심증 관리도 중요하다.

 

협심증이야 스텐트 시술로 인하여 평생 약을 먹어야 하지만, 최소한 우울증과 고혈압/고지혈 등에선

벗어나고자 한다.

 

아이들을 보면 내가 아직 버텨야 할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아내에게 많은 짐을 일찍 떠넘기게 되면 견디지 못할 것이다.

남들에겐 간단한 것들이 나에겐 하나하나 힘들게 느껴진다.

하지만...

 

아내와 아이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싶다.

 

그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버티어 나간다.